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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부, 마약 중독은 영성 치유가 효과적이며 빠른 치유가 가능하다
-숨겨진 죄악들-

이창희 기자
작성일 2026-06-06 17:18

본문

 이명훈 교수

a) 숨겨진 죄악들

신자의 삶에서 고백되지 않는 죄는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는데 제약을 받는다. 그러므로 온전하고도 철저한 회개는 거침이 없는 찬송하는데 있어서 필요조건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죄의 값은 지불되었으나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난 죄로부터는 씻음을 받아 막힌 것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소에 들어가기 전 곧 하나님을 뵙기 전에 물두멍에서 손을 씻는 것과 같이 회개 없이는 그 죄가 하나님과 가로 막히게 하여 하나님을 송축할 수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찬송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숨겨진 죄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아무도 죄로 말미암아 찬양을 방해를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먼저 죄를 숨기지 말로 고백하여 용서를 받고 나서 찬양을 드리면 그 때 비로소 새롭게 찬양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종종 교회예배에서 찬송은 같이 하고 있으나 아무런 감동 없이 무감각하게 찬송하는 이들을 보게 된다. 이들의 얼굴에는 아무 기쁨도 없고 찬송의 가사가 그들의 영혼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찬송을 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바로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교통의 통로가 차단되어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볼 수 있다.

 

b) 무지

성도가 찬송의 능력, 약속, 이유에 대하여 알지 못하면 찬송에 생명력이 없다. 이것은 회중의 책임보다는 예배를 인도하는 교회 지도자의 책임이라 할 수 있겠다. 대개 성숙하지 못한 성도들은 자신들을 인도하는 지도자에게 이러한 모든 신앙적 지식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예배에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의 책임 또한 막중하다 할 수 있겠다.

하나님은 가혹하고, 냉혹하고, 엄격하고, 준엄하다고 하면 그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 행복한 감정들을 드러내기가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마냥 내버려 두시는 관대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또한 성도들로 하여금 찬양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공평하신 하나님을 모르고서는 사람들이 불의를 행하는 그 때에는 찬양을 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한 철저한 교육은 찬송이 더욱 생명력이 넘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c) 사탄

신학에서 사탄은 하나님과 인간의 원수요 타락한 천사로서 인격적인 존재이다라고 했다. 그는 오랫동안 하나님을 섬겨왔었기 때문에 찬양의 가치와 목적을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 그래서 사탄은 하나님 나라의 일이 헛되게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찬송하는 것을 어떻게 하든지 막으려고 한다.

마귀는 사탄의 또 다른 이름으로서 죽음의 권세를 가졌다(2:14)고 했다. 그래서 이 마귀는 신앙인들의 삶의 영역에 뚫고 들어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우리의 자유를 위태롭게 하고 시련에 빠뜨린다. 심리학에서는 외부에서 받은 영향이나 내부에서 자극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불안이나 긴장, 우울, 고통, 의기소침, 절망, 좌절로 나타난다.고 했다. 이러한 영향은 우리를 망치게 하려는 사탄의 계략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사탄은 성도의 찬송을 막기 위하여 이러한 심리적 요소들을 동원하여 온갖 술책을 다 부린다. 자신의 권능이 완전히 박탈당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는 온갖 파괴적인 행동을 계속할 것이다. 그러나 신약성서는 주님께서 사탄을 성도들의 발 앞에서 복종케 하신다고 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16:20)

 

d) 죄의식

죄의식은 죄의 문제를 해결 받지 못했을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죄를 고백한 이후에도 죄의식을 계속 갖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믿음이 약한 탓이며 용서해 주셨다는 십자가의 구속의 은총을 믿기보다 자신의 죄를 용서받지 못했다고 느껴지는 감정을 믿기 때문이다. 성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의 죄가 십자가의 구속사건으로 이미 다 용서 받았다고 선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죄의식을 없애기 위해 아직도 무엇인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죄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자발적으로 하는 것은 거의 어렵고 끊어질 수 밖에 없다. 오직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든지 죄를 용서해 달라고 애원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이 때 찬양은 나올 수 없다. 도리어 과거의 죄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그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죄의식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잊었거나 스스로 자신을 정죄하여 용서받지 못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e) 두려움

찬양에 큰 장애가 되는 것은 두려움이다. 두려움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무기력하게 만들고 꼼짝 못하게 만든다. 두려움은 건전한 사고를 멈추게 하고 감각들을 마비시키고 의지를 억누른다. 둘째 사망, 곧 지옥 불에 던져지는 사람들 가운데두려워하는 자들”(21:8)이 있다. 두려움을 정복하지 않는 한 찬양은 불가능하다. 사탄은 신자의 찬양이라는 무기에 대항하는 가장 주된 무기로 이 두려움을 사용한다. 두려움은 신자가 신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방어기제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신자들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지 신자들을 지배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프로이드(Freud)는 두려움이라는 말을 불안이라는 말로 사용하였는데 신체 내부 기관의 흥분으로 생기는 고통스러운 정서적 경험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두려움은 성령께서 허락하시는 신령한 평강을 얻는 순간 없어지기 때문에 이 두려움을 없애 달라고 기도하면서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사모해야 한다.

 

f) 자아

프로이드(Freud)는 자아에 대해 말하기를긴장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이드(id)와 선과 악, 덕과 죄를 구분하는 초자아 사이에서의 인격적 집행자라고 했다. 십자가에서 처리되지 않은 자아는 찬양에 방해를 받게 된다. 바리새인같이 자신의 의에 근거한 신앙의 행위는 우월감, 독선, 거만함, 자부심으로 나타나기에 이 때 찬양은 방해를 받는다. 찬양의 대상과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찬양 드리는 자의 마음은 자신을 보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하며 모든 관심 역시 그리스도께 집중되어야 한다.

보통의 경우 회중들에게는 몇 가지 자만심이 있는데 이 자만심이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된다.

첫째로 체면이라는 것으로 나타나는 자만심이 찬송에 임재하시기를 원하시는 성령을 방해한다. 자신의 찬송하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 보면 체면을 잃게 될까봐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로 지위의 자만심이 있는데 이것은 신자들 사이에서 어떠한 인정받은 점이 있어 그것이 우월감으로 나타난다면 찬송의 능력을 소멸하게 될 것이다.

셋째로 가장 넘어지기 쉽고 교묘한 것이 영적 자만심이다. 자신의 삶에 내려주신 하나님의 축복은 영적인 우월감으로 비롯되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며 생각 속에 스며들어 오는 것을 말한다.

 

찬송은 이러한 모든 문제를 포함하여 모든 자만심을 있는 그대로 폭로시킨다. 자만심이 찬송을 중단시키든지 아니면 찬송이 자만심을 뿌리채 뽑아 근절시키게 될 것이다. 자신을 너무 높이는 사람 뿐 아니라 자기를 너무 낮추는 사람도 역시 찬양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이 모두가 자기에 대한 생각에 집중되는 자기중심적이기 떄문에 그렇다. 자기를 너무 낮추는 것도 자기 기만이요, 진정한 겸손이 아니기 때문에 순진한 사람들이 볼 때에는 경건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이것 역시 제거되어야 한다.

교회에서 섬기는 직분은 주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은사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는 것이 성서적이다. 그런데 때로 교회 지도자의 무지로 인하여 지식, 재산, 연령, 명예, 공로 같은 것에 의해 직분이 결정된다. 그리하여 이 직분이 상하의 계급인양 착각하는 성도들은 결국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데 방해가 된다.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볼 때 이러한 영적인 병의 증상들은 종종 나타난다. 그러기에 찬송을 인도하는 자는 영적 분별력으로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속죄 찬송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하심을 기다려야 한다. 거듭난 신자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이 성령으로 오셔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기에 이 해방의 기쁨을 찬양하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는 항상 이러한 찬양으로 흘러 넘쳐야 한다. 신자들은 자신들을 거룩하게 하여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영광을 볼 때 찬양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 때 주의 영은 더욱 역사하게 되고 주의 영광과 능력은 교회 안에 더욱 넘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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