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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 마약 중독은 영성 치유가 효과적이며 빠른 치유가 가능하다

이창희 기자
작성일 2026-06-04 16:47

본문

이명훈 교수


프로이드(Freud)가 말하는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의 균형을 이루는데 찬송은 음악의 특성과 가사의 영적 특성에 의해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본능과 자아와 초자아가 균형을 이루지 못할 때 좌절감, 갈등, 불안이 나타나는데 이런 부정적 감정은 음악치유의 3가지 원리인 균형의 원리, 카타르시스(Catarsis)의 원리, 동질의 원리에 의해 치유가 가능하기에 그렇다.

 

(2) 에릭 프롬(E. Fromm)의 견해

에릭 프롬(E. Fromm)에 있어서는 그의 인격이론의 유형인 생산적 성향(The Productive Orientation)과 비생산적 성향(Nonproductive Orientation) 가운데 생산적 성향이 성숙한 인격의 지표가 되고 있다. 생산적 성향은 이성과 사랑으로 세상과 사물을 대하며, 자신을 통제하고 사랑할 능력이 있으며, 타인과 참다운 인간관계를 확립할 수 있으므로 생산적인 일과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한다. 성숙은 근원성”,“소속감”,“사랑그리고 자아존중과 같은 감정에서 나오는인간적 본성의 표현인데 에릭 프롬(E. Fromm)의 생산적 성향을 충분히 발달시킨 사람은 사랑하고 창작하는 능력과 독립성과 주체성, 객관성과 합리성 등의 특징을 나타낸다고 했다. 에릭 프롬(E. Fromm)은 그의 저서 건전한 사회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한 바 있다. “정신건강이나 성숙의 개념은 객관적 개념이며 인간의 상태와 거기서 생기는 인간의 필요성과 욕구를 검토한 연후에 도달할 개념이다. 그리고 개인이 건강한가 어떤가는 개인적인 일이 아니라 그 사회의 구조에 의존해 있다. 건전한 사회는 같은 인간들을 사랑하며 창조적으로 일하며 이성과 객관성을 발달시켜서 자기생산력의 경험에 의지한 자아의 감각을 가지도록 인간의 능력을 조성시킨다.”

에릭프롬이 주장한 사랑, 창작하는 능력, 독립성, 주체성, 객관성과 합리성, 이 모든 요소들은 찬송 안에 나타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찬송을 하게 되고 찬송을 통해 성령으로 채워진 마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3) 알포트(Allport)의 견해

알포트(Allport)1937년 그의 저서personality에서 성숙한 인격의 3가지 특질을 제시 한 바 있고, 후에 그는 이를 수정, 보완, 확충하여 자기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6가지로 제시했는데, 자아의식의 확장(Extention of the sence of self), 타인과의 따뜻한 대인관계(Warm relating of self to others), 정서적 안정성(Emotional security), 현실적 인지, 기술 및 임무수행(Realistic perception, Skills and Assignments), 자기객관화(Self-objectification: insight and humor), 통일된 인간관(The unifying philosophy life)이 그것이다.

이런 모든 능력들은 건강한 지성, 풍성한 감성, 의욕적인 의지를 가진 인격을 통해 가능하기에 찬송은 예술활동을 주로 담당하는 우뇌 활동을 통해 좌뇌에 에너지가 공급되게 되는데 그때 우뇌와 좌뇌가 최대치로 활동하게 되어 실천적 행동에 이르게 한다.

 

(4) 매슬로우(Maslow)의 견해

매슬로우(Maslow)는 심리적으로 건전한 사람은 자기 성취인(Self-actualized person)이라고 하고 자기 성취인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14가지로 열거하고 있다.

현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각하고 이 현실과 안정된 관계를 유지 한다.

자기 자신과 타인 그리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

사고, 정서, 행동 등에 있어서 보다 더 자발적이다. 관계적이라기보다는 자주적이고 예술적이며 재미있는 생활을 참되게 즐길 수 있다.

문제 중심적이다. 자의식에 구애받지 않고 해야 할 문제에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 다.

초월적이다. 가족에 대한 애착과 우정이 있지만, 그렇다고 의존적인 거산도 아니고 소유욕이 심한 상태도 아닌 초연히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사생활을 가지는 상태이다.

문화와 환경으로부터 독립적이어서 자기의 참된 방향을 지켜나간다.

참신한 통찰력과 인지력을 가지고 새로운 경험에 대응하며 예민하게 반응한다.

자연이나 인생의 궁극적인 본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신비적인 면을 이해하게 된 다.

인간미가 풍부하여 동정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공동의식이 강하다.

특수한 사람이나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친밀한 대인관계를 갖는다.

민주주의적 인격구조를 가지고서 인간 존엄성에 투철하다.

윤리적 신념이 강하여 정당한 편에 서서 악을 도모하지 않고 수단보다는 목표를

중요시 여긴다.

철학적이며 적개심이 없는 유머 감각이 있다.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이며 문화의 모순이나 사회의 부당성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기도 하는 능력이 있는 상태이다.

 

이상의 기준들은 하나하나 독립적으로 표시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융합되어 하나의 성숙한 인격으로 표현된다고 볼 수 있다.

 

위의 네 명의 주장들을 종합해보면 성숙한 인격자라고 하면 프로이드(Freud)의 주장대로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가 조화를 이루는 사람, 이때의 특징은 사랑할 수 있는 능력과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지하고 있는 인격상태, 그리고 에릭 프롬(E. Fromm)의 견해대로 이성과 사랑으로 세상과 사물을 대하며, 자신을 통제하고 사랑할 능력이 있으며, 타인과 참다운 인간관계를 확립하여 생산적인 일과,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 그리고 알포트(Allport)의 견해대로 자신의 직접적인 욕구와 의무에 밀접하게 관련된 활동에만 부분적으로 얽매이지 않고 광범하고 다양한 참여를 하며 즐길 수 있고 나아가 계획, 희망과 같이 미래로 향한 설계를 하는 사람, 끝으로 매슬로우(Maslow)의 견해대로 성숙한 인격은 자기 성취인이라고 했다. 이런 인격은 지적인 면에서 진리를 따라 지어진 찬송가사와 그 가사를 향한 정서적 감정을 표현하는 음악적 요소가 조화될 때 비로소 성숙한 인격, 성서의 기준대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숙한 인격으로 변화되는 면을 더 종합하여 요약해보면 여기에는 인격의 인지적인 면, 감성적인 면, 의지적인 면, 도덕적인 면, 창의적인 면이 골고루 다 들어있다. 이 여러 가지 면들은 각기 다른 활동영역이 분명하지만 서로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것임을 이미 심리학과 정신의학에서 검증되었다. 그런 점에서 찬송가사의 영적인면은 영적 성장 뿐 아니라 인격변화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이론들을 종합해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설문조사를 통해 더욱 분명하게 밝힐 것이다. 이것은 음악의 강력하고도 독특한 특성이 이런 점들을 더욱 크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성서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되어야 한다(4:13)고 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지 못하면 하나님의 원하시는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먼저 사도들에게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 모두가 동일하게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원하신다는 것을 성서는 증거하고 있다.

온전한 한 사람의 인격에 대해 살펴보려고 하면 다음과 같이 살펴 볼 수가 있다. 첫째, 개체적인 면에서 둘째, 사회적인 면에서 그리고 셋째, 개체와 사회(환경)과의 관계에서의 인격을 평가할 수가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신앙적 인격도 이렇게 여러 시각에서 살펴볼 때 그 인격을 올바로 평가할 수가 있다고 하겠다.

인격의 자리는 마음이다. 마음에 상처를 받아 인격에 손상이 오면 열등감과 죄의식 때문에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또한 무시를 받으면 원망과 분노가 올라오며,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도 맺지 못한다. 그런데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따라야할 예수의 가르침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11:29)고 했고, 사도 바울도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 같이 너희도 나를 본받으라.(고전11:1)고 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 그 안에 거하므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벧후1:4)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성서는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12:2)고 명령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인격의 변화를 받는 은총을 경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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