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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 마약 중독은 영성 치유가 효과적이며 빠른 치유가 가능하다
-찬송을 통한 영적성장과 인격변화-

이창희 기자
작성일 2026-06-04 16:44

본문

이명훈 교수


세계적인 찬양인도자 탐 크라우터(Tom Kraeuter)는 미국의 찬양과 경배에 관한 잡지인 “Psalmist Magazine" 의 편집장이며 또한 "Training Resources" 의 일원으로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예배 세미나와 컨퍼런스 그리고 수련회 등에서 전임사역으로 가르치고 있으며, 또한 ”Ministry Today" 잡지에 기고하는 사람이다. 그는 예배시간에 찬양을 고를 때 반드시 가사를 고려해야 하는데 다음 몇 가지를 제안하였다.

첫째, 찬양의 가사가 성경말씀과 잘 일치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라.

둘째, 우리가 가사 내용 그대로를 찬양으로 정말 고백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라.

셋째, 가사의 내용으로나 또 문법적으로 훌륭한가를 살펴보라.

넷째, 가사의 내용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체험할 수 있거나 이해할 수 있는 것인지 잘 확인해보라.

다섯째, 가사가 멜로디(Melody)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가

여섯째, 가사의 내용이 누구누구에게 말하고 있는가를 한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렇다. 어느 철학자의 언급처럼 한 사람이 한 사회가 어떤 노래를 부를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은 그 사회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고 한 것처럼 찬양인도자가 어떤 가사가 들어있는 노래를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실감하게 한다. 찬양인도자, 혹은 예배인도자가 노래를 선택할 때에 음악적인 고려도 필요하지만 어떤 가사인가가 더 중요할 텐데, 위에서 탐 크로이터(Tom Kraeuter)가 찬양가사를 고르는 방법에 대한 언급에서 그가 말하는 내용을 자세히 보면 첫째부터 여섯째까지 가사에 대한 언급이 한번도 빠진 적이 없다. 그것은 그가 찬송은 가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그 가사가 찬양하는 사람의 영적인 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가를 충분히 반증해주는 말이라고 하겠다.

. 찬송의 영적성장과 인격변화에 대한 통계학적 분석

A. 찬송을 통한 영적성장과 인격변화

1. 찬송과 영적성장

 

신앙성장은 오직 하나님에 의해 가능하다. 하나님은 신자들에게 종종 자신과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신다. 이것을 하나님입장에서는 계시이고 신자입장에서는 계시적 경험이라고 한다. 이런 계시적 경험을 통해 영적 구원이 이루어지고 그 후로부터 신앙성장도 가능하다. 그런데 찬송은 신자로 하여금 계시적 경험을 하게 해준다. 이 계시적 경험이 신자의 신앙을 성장하게 하는 근원이기 때문에 계시적 경험은 아주 중요하다.

레이 스테드만(Lay C. Stedman)은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으로부터 말씀 자체를 지렛대로 사용하여 교회의 참다운 의미와 사명을 깨닫게 해 준다고 평가받은 사람인데 그는 교회의 최상의 목적은 세상의 전도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거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전도가 교회의 최고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것을 볼 때 이 말은 충격적인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성서에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이르라(4:13~14)고 한 말씀을 강조하면서 교회의 목표는 신자가 성숙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8:29)이 목적이라고 규정지었다. 이러한 일은 오직 회심의 과정을 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사도 베드로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문도와 함께 성령의 충만함을 받자 각 지방의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고 유대인들은 그들이 술에 취했다고 비난하자 베드로는 자신들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구약의 예언을 근거하여 복음을 증거했다.(2:1~36) 이 때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죽인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깨닫고 형제들이 우리가 어찌 할꼬”(2:37)하며 마음에 찔림을 받았다고 했다. 여기서 말하는 찔림이 바로 죄인들에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이다. 이 찔림은 곧 아픔이요, 상처이다. 이 아픔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만 치유가 가능하다. 복음을 믿고 시인할 때 그 상처는 치유가 되고 동시에 하나님을 향한 회심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찔림을 받은 유대인들에게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2:38)고 했다. 이것이 회심에 이르는 길이다.

회심은 그리스도인이 되는 유일한 길이다. 이 경험은 베드로가 선포한 설교와 가르침을 통하여 성령께서 주신 거룩한 경험이다. 이러한 가르침을 통한 경험에 대하여 세계적인 음악교육 심리학자인 머셀(J. L. Mursell)교육이란 학습자에게 어떤 회심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며, 그 회심은 계시적인 경험에 의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이 계시는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일인데 이것에 대해 칼 헨리(Carl F. H. Henry)계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서 출발하여 인간의 정신과 뜻에 찾아온다.”고 하면서 계시의 근원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과 경륜을 알게 되는 것이다.

계시적 경험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 아래서 신앙이 성장하게 하는데 찬송을 통해 가능하다. 왜냐하면 찬송할 때 찬송중에 임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가르침을 받는 교육적인 기능을 통해 계시적 경험이 가능하고, 찬송 자체에 있는 케리그마(kerygma)의 선포적 기능이 계시적 경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찬송은 설교를 듣거나 말씀을 읽는 가운데 알게 되는 하나님의 계시 못지않게 성령께서 허락하시는 또 하나의 경험적 계시의 통로인 것이다.

 

2. 찬송과 인격변화

 

옛날 그리스 사람들은 음악은 사람의 인격에 깊은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믿었다. 훌륭한 음악이 가져다주는 미적 감동은 어떤 것은 아름답게, 어떤 것은 청결하게, 어떤 것은 강력하게, 어떤 것은 진실에 대한 감동 등에 통하는 것으로, 간접적인 의미에서 윤리적 가치를 부여하기도 하며, 본질적으로는 음악적 정도에 의해 보다 수준이 높고 보다 조화된 인격형성을 이루게 한다 고 했다.

찬송을 통해 인격이 변화하여 성숙한 인격이 되어가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신다. 십자가를 하루 앞두고도 감람산에 오르시며 하나님께 찬미를 드리는 예수님처럼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끊임없이 사모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성숙한 인격을 학자들의 개념을 빌어 성숙인격이라고 하겠다.

 

a) 성숙한 인격의 정의

인간은 다양한 부분들과 특성들로 이루어진 유기적 통일체이며, 인격이란 말에는 한 사람의 모든 면을 한데 모아서 하나의 통일된 인간의 모습을 형성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성숙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도 어떤 하나의 특질로서만 정의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성숙인격이란 인격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요소와 함께 인격형성의 모든 특질이 조화를 이루어 전체로서의 성장, 완전한 성장으로의 경향으로 말할 수 있다.

성숙은 일반적으로완전한 발달을 의미하고, 정상성격이란 개인이 속해 있는 집단의 대다수의 사람과 그 개인이 비슷하거나 또는 그 집단의 대표적인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말한다. 즉 성숙한 인격이란 어떤한 집단이나 개인이 표본적인 목표가 되어 전개시킴이 아니고 모든 인격이론에서 인격구조와 특질들이 유기적 통일체로써 성취시키고자 하는 그런 목표에로의 인격을 의미한다.

 

b) 성숙한 인격의 특징

(1) 프로이드(Freud)의 견해

프로이드(Freud)는 성숙한 인격은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가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의 인격상태라고 했다. 이 때의 특징은 사랑할 수 있는 능력과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지하고 있는 인격상태로 보았다.

구체적으로 성숙인격의 특질은 그가 치료의 목표로 내세운 것처럼 본능 대신에 자아가 기능하여 현실에 맞추어서 본능의 활동을 이성적으로 지배하게 하여 학습, 기억, 추리 등을 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초자아(superego)가 기능하여 이성적인 활동을 쾌락 보다는 도덕적 선을 추구하게 하므로 윤리, 이상, 금기 등의 작용을 하게 하여 자아로 하여금 도덕적인 금기를 범하지 않으면서도 유기체의 욕구가 원만히 충족되도록 하는 인격의 속성이다. 이와 같이 정신분석에 있어서의 인격 구조인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가 원만히 유지되고 조화를 이룰 때 유기체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면서 성숙한 인격이 유지된다. 그리고 이러한 성숙한 인격의 현상은 좌절과 갈등, 불안감을 극복하는 능력이 있다. 또한 그는 타인의 특성을 받아들여 자기 자신의 일부로 만드는 동일시(identification) 작용을 하면서 긴장을 해소하고 안정을 찾게 된다. 프로이드(Freud)는 이론에 의한 성숙한 인격의 특질은 본능(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가 조화를 이루어 타인의 특성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있고 좌절, 갈등, 불안을 극복하면서 이웃과 세계를 사랑할 수 있고 그리고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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